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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일본에서 활약한 한국선수는?

by OtokO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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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일본에 한 매체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남성의 경우

1 '프로야구' 55.9%2'프로축구' 42.6%3'고교 야구' 37.1%

여성의 경우

'피겨스케이팅' 42.4%'프로야구' 36.0%'마라톤 역전' 35.1%

 

일본에서 역시나 야구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럼 일본 야구에 대해서 알아보고

일본에서 활약한 한국 야구선수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 일본 야구의 역사

1872년에 일본에 처음 도입되었다.

1936년에는 일본 프로야구(NPB, Nippon Professional Baseball)가 설립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야구는 일본 전역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2. 일본 프로야구 (NPB)

일본 프로야구는 현재 센트럴 리그(Central League)퍼시픽 리그(Pacific League)로 나뉘어 있다.

각 리그에는 6개의 팀이 있으며, 총 12개의 팀이 일본 프로야구를 구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팀으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신 타이거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주니치 드래곤스 등이 있다.

 

3. 고시엔 대회 (甲子園)

고시엔은 일본 고등학교 야구 대회로, 봄과 여름 두 번 열린다.

이 대회는 일본에서 가장 중요한 아마추어 야구 대회로 여겨지며,

많은 야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여름 고시엔 대회는 특히 유명하며,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다.

이 대회는 많은 프로 야구 선수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참고로 2024년 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여름 고시엔 첫 우승을 이룬 소식은

한국에서도 속보로 보도돼 환희와 흥분에 휩싸였다.

 

4. 일본 야구의 스타일

일본 야구는 팀워크, 전략, 정교함을 중시하며,

강한 타격보다는 수비와 투수의 역할에 더 많은 비중을 둔다.

또한, 선수들의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며, 경기 중에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중요시한다.

 

5. 일본의 MLB 진출 선수들

이치로(イチロー)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며 MLB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는 "이도류(二刀流)"로, 현재 MLB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

 

다르빗슈 유(ダルビッシュ有)

이란출신인 아버지와 미국 유학 중인 일본 어머니사이에 태어났다.

강력한 투구로 MLB에서 성공을 거둔 일본인 투수이다.

 

◆일본의 프로야구팀에 대하여

일본 프로야구(NPB, Nippon Professional Baseball)는 일본의 대표적인 프로 스포츠 리그 중 하나로,

두 개의 리그(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나뉘어 총 12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다.

 

1. 센트럴 리그 (Central League)

①요미우리 자이언츠 (読売ジャイアンツ)

연고지: 도쿄

홈구장: 도쿄 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일본의 뉴욕 양키스"로 불릴 만큼 전통과 인기를 자랑한다.

수많은 우승 기록과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가장 많은 팬층을 가진 팀이다.

 

②한신 타이거스 (阪神タイガース)

연고지: 오사카

홈구장: 한신 고시엔 구장

한신 타이거스는 열정적인 팬 문화로 유명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라이벌 관계는 일본 야구의 큰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③주니치 드래곤스 (中日ドラゴンズ)

연고지: 나고야

홈구장: 반테린 돔 나고야

주니치 드래곤스는 안정적인 수비와 투수력을 바탕으로 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④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横浜DeNA ベイスターズ)

연고지: 요코하마

홈구장: 요코하마 스타디움

공격적인 타격과 화려한 경기 스타일로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요코하마 지역의 상징적인 팀이다.

 

⑤히로시마 도요 카프 (広島東洋カープ)

연고지: 히로시마

홈구장: MAZDA Zoom-Zoom 스타디움 히로시마

지역 밀착형 팀으로, 히로시마 시민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구단이다.

최근 몇 년간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떠올랐다.

 

⑥도쿄 요구르트 스왈로스 (東京ヤクルトスワローズ)

연고지: 도쿄

홈구장: 메이지 진구 야구장

꾸준한 경기력과 전통을 가진 팀으로, 최근에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2. 퍼시픽 리그 (Pacific League)

①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福岡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연고지: 후쿠오카

홈구장: 페이페이 돔

최근 일본 프로야구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리그와 일본 시리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강력한 타격 라인업과 안정적인 투수진을 자랑한다.

 

②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 (北海道日本ハムファイターズ)

연고지: 홋카이도 삿포로

홈구장: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일본 야구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배출한 팀으로 유명하다.

홋카이도 지역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③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埼玉西武ライオンズ)

연고지: 사이타마

홈구장: 베르나 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팀으로, 특히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④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東北楽天ゴールデンイーグルス)

연고지: 미야기

홈구장: 라쿠텐 모바일 파크 미야기

2013년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준 팀이다.

비교적 신생 팀이지만 꾸준히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⑤오릭스 버팔로스 (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

연고지: 오사카

홈구장: 교세라 돔 오사카

안정적인 투수력과 팀워크로 유명한 팀으로, 최근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부상하고 있다.

 

⑥치바 롯데 마린스 (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

연고지: 치바

홈구장: ZOZO 마린 스타디움

독특한 응원 문화와 열정적인 팬들로 유명하다.

특히 치바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는 팀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

한국 선수들은 일본 프로야구(NPB)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양국 야구 문화 교류에 기여해 왔다.

아래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한국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1. 선동열 (宣銅烈)

팀: 주니치 드래곤스 (中日ドラゴンズ)

활동 기간: 1996년 ~ 1999년

선동열은 일본에서 "불꽃 투수"로 불리며, 한국 야구의 전설로 남아 있는 선수이다.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클로저로 활약하며 평균자책점 0점대를 기록하는 등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999년 팀을 센트럴 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 이종범 (李鍾範)

팀: 주니치 드래곤스 (中日ドラゴンズ)

활동 기간: 1998년 ~ 2001년

1998년 이종범은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 입단하며 NPB 무대에 도전했다.

한국 야구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주로 외야수로 활약하며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은 일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NPB)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3. 이승엽 (李承燁)

팀: 지바 롯데 마린스 (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 요미우리 자이언츠 (読売ジャイアンツ),

     오릭스 버팔로스 (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

활동 기간: 2004년 ~ 2011년

"아시아의 홈런왕"으로 불리는 이승엽은 일본에서도 그의 파워와 타격 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지바 롯데 마린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많은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도 맹활약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

 

4. 박찬호 (朴賛浩)

팀: 오릭스 버팔로스 (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

활동 기간: 2011년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특급"으로 이름을 알린 박찬호는 NPB에서도 짧게 활동했다.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며 마지막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일본 무대에서는 메이저리그 시절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5. 이대호 (李大浩)

팀: 오릭스 버팔로스 (オリックス・バファローズ), 소프트뱅크 호크스 (ソフトバンクホークス)

활동 기간: 2012년 ~ 2015년

이대호는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일본 무대에 데뷔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한 후 팀을 일본 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그는 NPB에서 4년 동안 활약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다.

 

6. 김태균 (金泰均)

팀: 지바 롯데 마린스 (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

활동 기간: 2010년

김태균은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특히 높은 출루율과 꾸준한 타격으로 일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7. 임창용 (林昌勇)

팀: 요구르트 스왈로스 (ヤクルトスワローズ)

활동 기간: 2008년 ~ 2012년

임창용은 일본에서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뛰어난 클로저로 활약했다.

그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큰 위력을 발휘했으며,

요구르트 스왈로스의 불펜을 이끄는 핵심 선수였다.

 

8. 오승환 (呉昇桓)

팀: 한신 타이거스 (阪神タイガース)

활동 기간: 2014년 ~ 2015년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일본 무대에서 두 시즌 동안 8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확실히 마무리했다.

그의 강력한 직구와 포크볼은 일본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결론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과 헌신으로 일본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활약은 양국 야구의 발전과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선수들이 일본 무대에서 활약할 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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